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피나렐로 도그마 F1 보자

원래 7월 투르드 프랑스에 맞춰 대대적으로 출시했어야 할 각 브랜드의 기함들이 언탁드 방식으로 발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어떤 브랜드보다도 TDF에서 우승한 피나레로에서도 드디어 2021년식 DOGMA F12 모델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랜선프리뷰 한번 같이 볼게요.


>


저는 개인적으로 표지모델인 저 페인팅보다는 아래쪽 이네오스 프로팀의 디자인이 더 멋지다고 합니다.


>


전통적으로 피나레로는 일본 도레이사의 카본원사를 사용했으며 이번 F12에서는 Torayca T1100UD Dream Carbon을 적용했다. 드림이 뭐였더라;; with Nanoalloy Technology라니 나노공정 향기도 입힌것 같아.


>


그리고 모든 케이블은 인터널로 가리고 요즘 대세가 되는 스레드타입의 BB...는 원래 완고하게 사용하며 포크의 이름은 Fork ONDA F12 with Fork Flap™ 28mm 타이어 클리어런스입니다. 무게는요?


>


도그마 F10에 비해 보텀 브래킷의 측면 강성이 10 % 증가하여 40 킬로h에서 8 와트의 드래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1km마다 1초의 이득과 같다니 대단하네요.


>


자사의 일체형 핸들바(MOST Talon Ultra)가 기존 Talon Aero보다 8% 견고하고 공기 저항은 5% 감소하여 10% 가벼워졌다고 합니다. 얼마 전 기함의 발표를 보면, 공통적으로 프레임 자체의 중량감량보다 핸들바, 포크 등으로 감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형태나 강성을 유지하면서 경량화하는 것은 한계에 도달한 것은 아닐까 신중하게 추측합니다.


>


어느 업체보다 빠르게 디스크 프레임을 개발하고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함금 프레임에 림브레이크 옵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타사가 기함급에서는 디스크만 강요할 뿐 비교되며, 이 점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F12 발표하면서 메인 모델은 플룸(CHRIS FROOME)으로 했대요. 이적이 확정된 선수를 신형 프레임 모델로 쓰는 것은 혹시? 이적할 이스라엘 유테란트 업네이션 팀으로 피나렐로가 옮길 것이라는 추측과 소문을 낳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우승과 개발의 히스토리를 설명하기 위해 언급했을 수도 있지만.


>


>


여기서 드는 의문점... 지금까지 설명한 것 중 기존에 발표된 F12와는 무엇이 달라졌나요? 아직 자세한 리뷰나 실사 사진은 실려 있지 않습니다만, 오늘은 사빙고에 있는 피나레로 소울 하우스에서 발매되었다고 생각하니까, 시간이 되신 분은 가서 사진을 올려 주세요.그러니까 너희의 54~56사이즈, 팔찌 무게 7kg 언더 아니지? 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