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로 인연을 맺은 박준금을 만나 새벽 늦게 먹는 홍현희 제이슨 부부의 이야기가 나왔다.참고로 39년차 엔터테이너 박준금은 1962년생으로 올해 59세라고 합니다.60세가 가까운 나이지만 훨씬 젊어 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하던 박준금은 이날 길게 흐르는 베이지색 원피스에 커다란 귀걸이를 해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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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은 연기에 욕심이 난다는 홍현희 제이컨의 연기를 지도하며 날카로운 지적을 아끼지 않는 눈치였는데.가만히 두 사람의 연기를 바라보던 그는 너는 조연만 하고 싶냐. 그렇게 연기하면 조연밖에 못해요라고 말한 적도 있어요.박준금은 개그맨답게 하잖아. 연기는 지나친 것보다는 못한게 낫죠. 얼굴로 연기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사채업자 역을 맡아 즉석 연기를 펼쳤지만 밥이 목구멍까지 나와?라며 기선을 제압한 박준금은 물건을 홱 움직이며 언제 돌려줄 거야라고 하더군요.또 콩트 연기를 한 홍현희는 박준금의 연기에 현금을 빌리지 않았는데 내가 핑계를 대고 있다며 놀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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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은 과거 원조 연예계 금젓가락으로 유명해진 바 있다.박준금 아버지에게서 다수의 부동산을 상속받았다고는 했지만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파트 춘천빌딩 대부도 땅 등을 소유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배우 박준금은 "모두 유산으로 물려받은 것들이다. 노력해서 얻은 것은 없다. 운이 좋은 분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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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에서 이훈이 박준금의 신인 시절을 언급하자 그는 "박준금이 누나가 부잣집 딸이었어요.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많았어요. 평소 후배들에게 밥을 사줬다고 말했다.이어 신인 시절 감독님이 술을 따르라고 하면 따졌다. 그래도 계속 술을 따르라고 강요하는 감독의 뺨을 때렸다. 6개월 동안 방송이 정지됐다고 밝혔다.